삼일로창고극장 기획사업 24시간 연극제

삼일로창고극장의 대표 창작 프로젝트 < 24시간 연극제 >는 청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초단기 창작 연극 프로그램입니다. 참여자들은 단 24시간 안에 기획, 대본 창작, 연습, 무대 공연까지 전 과정을 완수하며, 한정된 시간 속에서 창의성과 협업의 에너지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연극 실험의 장을 펼칩니다.

2000년대 초부터 세계 곳곳의 예술 교육기관과 공연 단체에서 시행되어 온 < 24시간 연극제 >는, 삼일로창고극장이 2019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온 지속 가능한 예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2024년 운영 주체가 서울문화재단에서 한국연극협회로 변경된 이후에도 그 취지와 핵심 가치를 유지하며, 청년예술인과 청년시민의 공동 창작 플랫폼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.

시민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공연으로 구현하기 위해청년예술인들이 단시간 안에 기획, 대본, 연습, 공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서 완성된 공연을 공유하며 시민과 예술의 접점을 넓히는< 24시간 연극제 >는 잠재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의 순간을 극대화하는 실험실이자, 예술과 시민이 만나는 열린 무대입니다. 청년들의 상상력과 시민의 이야기가 하나 되어 단 하루 동안 펼쳐지는 특별한 공연, 그 뜨거운 창작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.